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음식의 맛 이 먼저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음식의 '맛'이 먼저다 "외형보다 본질이 먼저다." 우리가 음식점을 찾아갈 때 기대하는 건 그 음식점의 본사가 어느 동네에 얼마나 멋지게 지어졌는지가 아니라 음식의 '맛'이다. 아무리 본사가 뉴욕 맨해튼 한가운데 50층 건물로 자리 잡고 있어도, 고객을 만족시키지 못한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 중요한 건 본질이다. 현승원의 《네 마음이 어디 있느냐》 중에서 - 음식점의 성패는 건물이나 간판에 있지 않습니다. 음식의 '맛'에 있습니다. 처음의 그 맛이 끝까지 유지되는 '한결같은 맛'에 있습니다. 흔히 초심을 잃지 말라 합니다. 초심을 잃었을 때 본질을 망각하게 되고, 놀랍게도 고객들은 그걸 꿰뚫어 보고 발걸음을 멈추게 됩니다. 아무리.. 더보기 밥 먹는 시간 행복론 고도원의 아침편지 '밥 먹는 시간' 행복론 저는 인생이 식사와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식사의 목적은 식사를 끝내는 것이 아니라 식사하는 시간을 즐기는 것입니다. 슬프게도 인생에서 꿈을 이루는 것에서만 의미를 찾고, 그 과정에서 의미를 찾지 못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요. 맛있는 음식을 먹고 난 후의 만족감도 중요하지만, 식사를 마칠 때까지의 시간을 즐기는 것이 그보다 몇 배나 더 중요하다는 이치를 자신의 인생에도 적용해야 합니다. 고다마 미쓰오의 《오타니 쇼헤이의 쇼타임》 중에서 - '밥 먹는 시간'도 사람마다 다릅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더없이 즐거운 시간이고, 어떤 사람에게는 그저 배를 채우는 포만감의 시간일 뿐입니다. '행복'은 결과가 아니라 과정에 있습니.. 더보기 오기 비슷한 힘 오기 비슷한 힘 속이 상할 법도 했지만, 거절로 인한 상처나 좌절감보다는 오기 비슷한 힘이 솟았다. 대개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이런 상황에서 인생을 통째로 곱씹으며 깊은 자괴감에 빠진다. '나는 이것밖에 안 되는 존재구나. 누구도 나와 함께하고 싶어 하지 않는구나. 인생을 헛살았구나...' 반면에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나처럼 반응한다. '반드시 잘 해내서 내가 틀리지 않았음을 보여줄 거야.' 그리고 그 일에 더 열정적으로 뛰어든다. 현승원의 《네 마음이 어디 있느냐》 중에서 - '오기'가 아닙니다. 자존감입니다.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일희일비하지 않습니다. 자기 자신에 대한 태산 같은 믿음과 사랑이 있기 때문에 외부의 거절이나 타인의 잣대로 손상받지 않습니다. .. 더보기 유목민의 뛰어난 곡예 고도원의 아침편지 유목민의 '뛰어난 곡예' 유목민의 생활은 인간이 지닌 기술의 승리이다. 유목민들은 자신이 먹을 수 없는 거친 풀을 길들인 가축의 우유와 고기로 바꾸어 생활을 유지한다. 그리고 제철이건 제철이 아니건 헐벗고 메마른 초원 지대의 자생 식물에서 가축의 사료를 얻어야만 하므로, 변화하는 계절적 시간표에 세심하고 정확하게 맞추지 않으면 안 된다. 유목 생활 문화의 '뛰어난 곡예'는 가혹할 정도로 엄밀한 고도의 수준을 지닌 성격과 행동을 요구한다. A. J. 토인비의 《역사의 연구》 중에서 - 한곳에 정착하지 못하는 것이 유목민의 삶입니다. 변화무쌍한 자연과의 사투, 그 연속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와도 견줄 수 없는 '뛰어난 곡예'가 필요.. 더보기 내 인생은 내가 만든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내 인생은 내가 만든다!' "내 인생은 내가 만든다!" 지금 당장 그렇게 선언하고 자신이 만족하는 인생의 첫걸음을 내디뎌 보세요. 그러면 점점 더 많은 행운이 찾아올 것입니다. 고다마 미쓰오의 《오타니 쇼헤이의 쇼타임》 중에서 - 꿈은 생각하고 선언하고 행동함으로써 가시화됩니다. 세상의 모든 발명은 먼저 생각에서 비롯됐습니다. 내 인생을 내가 생각하고 내가 만들지 않으면 늘 제3자에게 휘둘리는 삶을 살게 됩니다. 자유를 잃어버린 삶이 되고 맙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더보기 한심한 못난이 가 되지 않으려면 고도원의 아침편지 '한심한 못난이'가 되지 않으려면 내가 나의 정신을 분석할 능력은 없었다. 하지만 그런 분석은 사실 필요 없었다. 단지 나는 나 자신을 바로 알고 고쳐야 할 것은 고치고 싶었을 뿐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어쩌다 보니 절대로 원치 않던 사람이 돼 버렸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했다. 한심한 못난이일 뿐만 아니라 내면의 삶이 없는 사람 말이다. 디팩 초프라 등의 《팬데믹 시대의 평생 건강법》 중에서 - 선행할 일은 자신이 누구인지를 깨닫는 일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지금 '나'라고 알고 있는 자신으로부터 한 발짝 떨어져서 바라보아야 합니다. 나라고 알고 있는 나와, 그런 나를 바라보고 있는 나는 누구인가. 이것을 먼저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내면의 .. 더보기 울엄마의 젖가슴 울엄마의 젖가슴 보름달 같은 엄마 젖가슴 사랑으로 가득 채워 꿀꺽 꿀꺽 엄마의 사랑이 내 목구멍으로 넘어간다 이규초의 시집 《사랑에 사랑을 더하다》 에 실린 시 〈울엄마〉전문 - 돌이켜 보면 가장 행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입안 가득 엄마젖 물고 한 손으론 다른 젖가슴 조물락거리며 해맑은 눈망울로 엄마와 눈 맞춤하던 가장 평화롭고 행복한 한때가 있었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더보기 무화과 속의 작은 꽃들 무화과 속의 '작은 꽃들' 무화과는 꽃이 없는 열매라는 뜻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꽃 없이 열매만 열린다고 알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사실이 아니다. 꽃받침과 꽃자루가 주머니 모양처럼 부풀어 오르면서 꽃들을 안으로 감추는 것이다. 무화과 열매를 잘라보면 그 안에서 '작은 꽃들'을 발견할 수 있다. 꽃을 감추니까 사람들이 보지 못한 것이고, 열매가 열렸으니, 어쩔 수 없이 '꽃 없는 과일 무화과'로 이름 붙여졌다. 유영만의 《끈기보다 끊기》 중에서 - 아주 작아 보이지 않는 꽃, 보이지 않기에 없다고 여겨진 꽃, 그러나 열매는 실하고 달아 바이블에서도 수없이 언급된 과일이 무화과입니다. 각 존재마다 잘 보이지 않는 '작은 꽃들'이 몰래 숨겨져.. 더보기 이전 1 ··· 41 42 43 44 45 46 47 ··· 79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