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자와 우랑우탄 고도원의 아침편지 사자와 오랑우탄 육류의 소화가 에너지 약탈자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다. 장에서의 영양소 분해 시간은 당신이 무엇을 먹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바로 그래서 육식이 최고의 에너지 약탈자이다. 육류를 소화하는 데는 최고 72시간까지 걸린다. 초식동물인 오랑우탄은 하루에 여섯 시간만 자는데 육식동물인 사자는 스무 시간이나 자야 한다. 막심 만케비치의 《소울 마스터》 중에서 - 육류 소비가 늘고 있습니다. 덕분에 영양 상태가 많이 좋아졌으나 반면에 암을 비롯한 온갖 병의 원인도 됩니다. 핵심은 소화에 있습니다. 소화가 되지 않았는데도 세 끼 음식이 또 들어오니까 장안에서 부글부글 끓고 부패하면서 만병을 불러들이는 것입니다. 건강에는 육류보다 채소가 좋고 이따금 장을 비우는 것은 더욱 좋습니다. 오.. 더보기 어렸을 때 어머니가 해주셨던 말 고도원의 아침편지 어렸을 때 어머니가 해주셨던 말 어렸을 때 어머니가 해주셨던 얘기가 있다. "멸치가 큰지 갈치가 큰지 애나 어른이나 다 안다. 다 구분할 줄 안다. 네가 하는 게 진실이면 사람들이 믿어줄 거다. 그러니까 괜한 말에 현혹되지 말고 신경 꺼라." 팝핀현준의 《세상의 모든 것이 춤이 될 때》 중에서 - 저에게도 평생 가는 말이 있습니다. 어렸을 때 어머니가 해주신 말입니다. 대학 시절 긴급조치 9호로 제적 당하고 청춘이 쫑 났을 때 저의 어머니는 "아들아 장하다. 하나님이 너를 다른 방식으로 쓰려고 그러신 거다"라고 말했습니다. 그 말씀이 오늘의 저를 있게 했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더보기 가슴터지도록 이 봄을 느끼며 고도원의 아침편지 가슴 터지도록 이 봄을 느끼며 꽃무더기 세상을 삽니다 고개를 조금만 돌려도 세상은 오만가지 색색의 고운 꽃들이 자기가 제일인 양 활짝들 피었답니다 눈이 짓무르도록 이 봄을 느끼며 가슴 터지도록 이 봄을 느끼며 두발이 부르트도록 꽃길을 걸어 볼랍니다 내일도 내 것이 아닌데 내년 봄은 너무 멀지요 오늘 이 봄을 사랑합니다 이해인의 시 〈사월의 시〉 중에서 - 충주 깊은산속 옹달샘에도 봄이 가득합니다. 산속이라 다른 곳보다 조금 늦게 오는 봄이, 미안한 듯 수줍은 듯 더 많은 꽃들을 활짝 활짝 피워냅니다. 그래요. 내년 봄은 너무 멀지요. 이 봄이 가기 전에 더 많이 느끼고 더욱 사랑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더보기 내 인생은 내가 산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내 인생은 내가 산다 우리의 목표는 다른 사람들의 인정을 얻는 게 아니다. 그것은 공허하고 덧없는 것일 뿐이다. 우리의 목표는 누가 칭찬하든 말든, 모든 잠재력을 발휘하며 내게 주어진 인생을 사는 것이다. 조슈아 베커의 《삶을 향한 완벽한 몰입》 중에서 - 자신의 절대적 가치를 타인의 평가에 둔다면 어리석은 일입니다. 시선은 언제나 타인에게 맞추어질 것이고 목마르게 남의 인정을 구걸하는 상태로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내 인생은 내가 개척하며 내가 사는 것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더보기 인생 고도원의 아침편지 매주 토요일에는 ‘세상에서 가장 짧은 시’를 배달해드립니다 댓글로 의견 남겨주세요 인생 삶의 길과 꿈 – 아침편지문화재단, 쿵월드와 업무협약 체결 - 지난 12일(수요일), 글로벌 음원 플랫폼 기업 쿵월드와 아침편지문화재단의 업무협약이 이루어졌습니다. 쿵월드는 세계 최초로 '블록체인 기반의 NFT를 활용한 음원 플랫폼의 서버에서 수행되는 서비스 제공 방법'에 대한 특허로 NFT 음원 시장에서 두터운 신뢰를 얻으며 독자적인 플랫폼 내 유입을 통해 공정한 권리 속에서 음원 및 음악 콘텐츠를 자유롭게 제공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여 세계 모든 아티스트들의 음원 저작권 및 창작과 관련한 정당한 대가를 지급받는 열린 생태계의 조성을 목표로 삼는 곳입니다. 이번 협약식으로 아침편지를 비롯한 깊은산.. 더보기 나만의 고독한 장소 고도원의 아침편지 나만의 고독한 장소 내 안에는 나 혼자 살고 있는 고독의 장소가 있다. 그곳은 말라붙은 나의 마음을 소생시키는 단 하나의 장소다. -펄벅- 이정자의 《나의 노트》 중에서 - 내 안에는 절대고독의 장소가 있습니다. 아무도 대신해 줄 수 없고, 누구도 책임져 주지 않는 나만의 외로운 장소입니다. 그 외로움을 홀로 견디고 이겨내면서 나는 더 단단해집니다. 잘 익어갑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더보기 분을 다스르기 힘들때 고도원의 아침편지 분을 다스리기 힘들 때 공자는 '논어'에서 분을 다스리기 힘들 때 필요한 해법을 제시한다. 바로 분사난(忿思難)이다. "화가 났을 때는 그 뒤에 있을 어려움을 생각하라"는 뜻이다. 분노는 순간적인 감정이다. 하지만 그것을 참지 않고 발산했을 때 피해는 두고두고 남는다. 심지어 그 감정을 마음껏 발산해도 통쾌함보다는 후회만 남게 된다. 조윤제의 《하루 한 장 고전 수업》 중에서 - 살다 보면 화낼 일이 생깁니다. 화를 내면 득될 것이 없다는 것도 잘 압니다. 그런데도 그만 순간적으로 폭발하고 후회합니다. 안 그러려면 어찌해야 할까요? 화가 치밀어 오를 때는 눈을 감습니다. 터질 것 같은 열기와 답답함을 날숨으로 내보냅니다. 길고 깊고 가늘고 고요한 날숨과 함께 심장의 분노를.. 더보기 첫눈에 반한 사랑 고도원의 아침편지 첫눈에 반한 사랑 첫눈에 반하는 사랑은 통제에서 벗어나는 즐거운 경험이며, 예술적 영감을 경험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걸작을 창조하는 고통 속의 렘브란트나 모차르트의 기쁨을 상상만 할 수 있을 뿐이다. 그래서 이중 통제에는 좋은 면과 나쁜 면이 있다. 온갖 종류의 번쩍이는 아이디어를 수반하는 감정의 불꽃(제멋대로 등장하는)을 경험하지 않는다면 생명은 로봇이 되었을 것이다. 디팩 초프라, 미나스 카파토스의 《당신이 우주다》 중에서 - 첫눈에 반한 사랑은 섬광이나 번개와도 같습니다. 손으로 막을 수도 몸으로 피할 수도 없습니다. 예술적 영감이나 번뜩이는 아이디어도 마찬가지입니다. 길들여진 규정과 통제에서 벗어났을 때 우주가 주는 신비한 선물과 조우할 수 있습니다. 뜻밖의 곳에서, 뜻밖.. 더보기 이전 1 ··· 47 48 49 50 51 52 53 ··· 79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