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점 문화운동 서점 문화운동 서점은공공 공간이다.공공 자산이다.나라와 사회를 더 도덕적이고더 정의롭게 일으켜 세우는 인프라다!민주주의의 기초 조건이다. 도서관과 같은 차원에서논의되고 육성하는 정책이 수립되고 실현되어야한다. 서점을 위한 '문화운동, 사회운동'이전개되기를 기대해 본다.김언호의《세계서점기행》중에서 -서점은특별한 공간입니다.책을 만나고 사람을 만나고지식과 지혜, 문화와 문명을 만납니다.더러는 서점에서 친구도 만나고 연애도 합니다.공공 공간, 공공 자산도 되지만 특별한 개인 공간,개인 자산이 되기도 합니다. 서점을 살리는사회운동, 문화운동이 필요합니다.(2021년 10월15일자 앙코르메일)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더보기 거짓이 난무하는 세상 거짓이 난무하는 세상 세상만사를 논할 때사실이 매우 중요하지만 때로는사실보다 더 중요한 것이 사실 너머의 진실이고그 진실보다 더욱 중요한 것이 더 높은 차원에서설명되는 진리라 하겠다. 작금의 현실에서는 진리는말할 것도 없고 진실을 파악하는 것도 지극히어렵다. 아쉬운 대로 사실을 알고자 하지만그 사실조차 파묻혀 거짓이 난무하는세상으로 바뀌었다.김윤세의《자연치유에 몸을 맡겨라》중에서 -거짓이세상을 흔들고 있습니다.거짓이 사실과 진실을 덮어누르고게다가 '내 편'과 '네 편'으로 갈라져 있습니다.'내 편'이면 거짓도 사실로 치부하고, '네 편'이다싶으면 사실과 진실도 거짓으로 매도해 버립니다.무지막지한 '진영 논리'에 갇혀 세상을 바라보고진리처럼 받아들입니다. 하루빨리 씻어내야 할우리 사회의 아프고도 부끄러운 .. 더보기 기쁨은 어디에서 오는가 기쁨은 어디에서 오는가 감각을 지닌 존재들은볕과 공기의 비밀스러운 작용이나모든 자연에서 비롯되는 수천 가지고통을 감내하는 수밖에 없다.감각적인 존재라면 형태와색채 속에서 기쁨을찾게 되어 있다.아나톨 프랑스의 《에피쿠로스의 정원》 중에서 -쏟아지는 빗방울에도어떤 사람은 지독한 외로움을,어떤 사람은 한없는 평안함을 느낍니다.볕과 공기, 형태와 색채가 안겨주는 감각은느끼는 사람에 따라 고통도 주고 기쁨도 줍니다.그렇다면 기쁨은 어디에서 오는가? 결론은간단합니다. 볕이나 공기가 아닙니다.자기 마음에서 옵니다.(2021년 10월18일자 앙코르메일)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더보기 거대한 가속 의 시대 '거대한 가속'의 시대 10년 빨리찾아온 미래를 직시하라.우리는 시간이 일정한 힘이라고 배웠다.그러나 시간에 대한 우리의 인식은 일정하지 않다.나이가 들수록 과거가 차지하는 비중은 커지고,세월은 더 빨리 흐른다. 아침에는 유치원에처음 등원하는 아들과 헤어지면서 뽀뽀를해줬는데, 오후에는 그 아들이 5학년이되어 집에 돌아오는 식이다.스콧 갤러웨이의《거대한 가속》중에서 -나이가 들면시간이 빨리 간다고 합니다.그야말로 '거대한 가속'을 실감하게 됩니다.'유치원 아이가 반나절 만에 5학년이 되어 돌아온다'라는말이 그저 과정만이 아닙니다. 초등 5학년 어린 시절이엊그제 같은데 머리엔 흰 눈이 내렸습니다. 그러나아무리 시간이 빨리 흘러도 천천히 걷는 시간이필요합니다. 천천히, 아주 천천히 걸으면시간이 거꾸로 흐릅니다.. 더보기 두려울 게 없다 두려울 게 없다 내가 대책 없이집을 정리하고 세계를 떠돌기로 한 것은내가 지키고 싶어도 지킬 수 없는 게 있다는사실, 지금 당장 모든 게 끝날 수도 있다는 사실을알아버렸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당장이라도 모든 게끝날 수 있다고 생각하면 뒷일을 따지고, 성공과실패를 재는 일 따위는 아무런 소용이 없게 된다.아쉬울 게 없는 사람은 두려울 게 없는 법이다.좋은 결과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 아니라결과를 알 수 없기 때문이다.윤지영의《나는 용감한 마흔이 되어간다》중에서 -모든 것이 끝날 것 같은절망적 상황에 처할 때가 있습니다.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선택의 기로에서어떤 사람은 자포자기, 두문불출, 극단의 선택을하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배낭을 메고 세계를 떠도는여행을 떠납니다. 성공이나 실패, 결과가 중요한 것이아.. 더보기 집단지성이 필요한 이유 집단지성이 필요한 이유 대한민국 사회의 대립과갈등의 진폭이 갈수록 커지는 이유 가운데하나는 바로 쓰레기 정보와 가짜 뉴스에 휘둘리는사람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시민과 대중의 각성은반드시 필요하다.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권리가 있고,그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권리 또한 헌법에 보장되어있다. 그러나 나쁜 의도로 퍼뜨리는 지식과 정보의습득에 매몰되어 그것을 근거로 인식할 때문제가 심각해진다.김경집의《6I 사고 혁명》중에서 -우리 사회의 큰 병폐가이른바 쓰레기 정보와 가짜 뉴스입니다.더 큰 문제는 그에 휘둘리는 사람들이 많다는사실입니다. 여기에 더해 가짜를 열심히 퍼나르는 것을업처럼 여기는 사람들도 많아졌습니다. 우리 사회의기본 자산인 신뢰를 멍들게 하는 일입니다.이제야 말로 깊은 성찰이 필요합니다.더 멍들기 .. 더보기 돈이면 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 '돈이면 다'라고 생각하는 사람 살아있다는 것은그 시간들을 통해 변화한다는 것입니다.그 변화는 '나아짐'일 수도 있고 '나빠짐'일수도 있습니다. 사람은 환경의 지배를 받는다고들하는데 그래서인지 요즘 부쩍 '돈이면 다'라고 생각하는사람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어떤 일을한다고 할 때 그 사람이나 그 일을 궁금해하기보다그 일을 하면 돈을 얼마나 버는가궁금해하는 사람이 많습니다.김흥숙의《쉿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성찰1)》중에서 -'돈'은 필요하고 중요합니다.그러나 그 돈이 사람을 좋아지게도 하고나빠지게도 합니다. 한순간에 벼락부자가 되었다가한순간에 추락하기도 합니다. 돈도 명예도 잃고 삶 전체가부정 당하는 능멸을 겪기도 합니다. 돈은 필요하고 또중요하지만 '돈이면 다'라고 생각하는 순간부터그의 인생은.. 더보기 내가 나를 의심하면 내가 나를 의심하면 데카르트는 말한다."내가 내 영혼의 존재를의심하고자 한다면, 그것은 의심하고 있는나 자신을 의심하는 것임을 발견하게 된다.나 자신이 의심하고 있음을 의심한다면,나는 실제로 의심을 하고 있는 것이다."그러므로 "내가 의심하고 있다는이 사실만은 의심할 수 없다."위저쥔의 《하루10분 철학이 필요한 시간》 중에서 -아리송하게 들리는 글입니다.이 글을 읽으면서 "걱정을 해서 걱정이없어진다면 걱정할 일이 없어서 걱정이 없겠네"라는말이 생각납니다. 나는 영혼의 존재이므로 의심의여지가 없습니다. 이 사실이 의심된다면 이미의심의 존재가 되고 맙니다. 자신을 의심하면타인도 의심합니다. 의심하면사랑도, 치유도 없습니다.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 79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