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어차피 삶은 미완성 고도원의 아침편지 어차피 삶은 미완성 어차피 삶은 미완성이다. 하지만 끝까지 함으로써 미완성은 완성을 품어낸다. 그리고 언젠가 그 미완성의 씨앗은 완성의 열매를 맺는다. 그러니 여기서 멈추지 말자. 여기서 그치지 말자. 미완성을 두려워 말고 끝까지 함으로써 그 안에 완성의 씨앗을 배태시키자. 그것이 삶을 사는 오늘 우리의 자세 아니겠는가. 정진홍의 《남자의 후반생》 중에서 - 씨앗은 작습니다. 처음부터 미완성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그 작은 씨앗 안에 언젠가 기필코 완성될 청사진이 완벽하게 갖춰져 있습니다. 우리의 삶은 씨앗과도 같습니다. 내 안에 이미 숨겨진 무궁한 잠재력이 햇살과 바람과 비를 맞으며 매일 조금씩 자라나 완성된 인격체를 향해 걸어가는 것입니다. 멈출 수도, 그칠 수도 없는 삶이지만 그래도.. 더보기 시작이 반이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시작이 반이다? '시작이 반이다'라는 속담이 있다. 일단 시작하는 것이 어렵지, 시작하면 얼마든지 할 수 있다는 뜻이다. 10대들이 무한한 꿈을 키워나가는 시기로 이 시기에 자신감과 용기를 기르는 것이 매우 중요한 일이다. 자신감을 잃으면 충분히 해낼 수 있는 능력이 있음에도 시도조차 하지 못하게 된다. 누구에게나 모든 것의 시작은 어렵다 하지만 용기와 자신감만 있으면 그 어떤 일도 과감하게 시작할 수 있음을 명심하기 바란다. 신현식의 《배려》 중에서 - 시작이 반이다? 아닙니다. 시작이 전부입니다. 시작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습니다. 작은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먼 미래가 아니라, 오늘, 이따가, 잠시 뒤,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것부터 바로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러.. 더보기 변신 고도원의 아침편지 매주 토요일에는 고도원이 쓰는 ‘세상에서 가장 짧은 시’를 배달해드립니다 댓글로 의견 남겨주세요 변신 바람보다 먼저 눕다 봄맞이 꽃구경 '옹달샘 생활단식' - 가벼워지는 옷차림처럼 내 몸도 가볍게! 안녕하세요. 깊은산속 옹달샘 웰니스 담당 아침지기 이효정입니다. 3월1일에 시작한 50일 생활단식이 어느덧 본단식과 회복식을 지나 하루 한 끼 현미밥과 채소 중심의 자연식을 하는 조절식으로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봄을 맞아서 상쾌해지는 기분처럼 나의 몸과 마음을 가볍고, 상쾌하게 리셋하는 옹달샘 생활단식을 준비했습니다. 단식은 칼을 대지 않는 수술이라 일컬으며 굶는 동안 노폐물을 배출하고, 신진대사를 활성화시키며, 공복 시간을 늘려서 대사질환(당뇨, 비만 등)을 예방할 수 있고, 면역력 향상.. 더보기 고대 아이들의 놀이 고대 아이들의 놀이 어린아이들에게 놀이는 그 자체로 즐거운 유희다. 놀이를 통해 아이들은 사회의 규칙을 습득하고 자신을 둘러싼 환경에 적응해나간다. 4~5만 년 전의 동굴벽화에서부터 고구려 벽화에 이르기까지 벽화에 그려진 그림들은 고대인들이 사물을 모방하고 학습하는 교재 역할을 했다. 가령, 고대의 아이들은 벽화에 그려진 야생 소 사냥 그림을 보고 야생 소의 모습은 어떠한지, 야생 소를 잡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배웠을 것이다. 강인욱의 《세상 모든 것의 기원》 중에서 - 어린 시절, 아이들은 나뭇가지로 땅에 그림을 그리곤 합니다. 바닷가에 가면 모래사장에 손가락으로 그림이나 글씨를 새깁니다. 인간은 자신이 본 것, 느낀 것을 본능적으로 그려서 표현합니다. 그것이 인류가 남긴 위대한 유산인 동굴벽화이.. 더보기 위대한 마음의 발견 위대한 마음의 발견 마음은 생의 원천이요 고향이다. 영원에서 영원까지 향수에 젖은 삶을 사는 중생은 마음을 상실한 탓이다. 우리는 먼저 내가 내 마음을 부릴 수 없는 인간은 인간이 아님을 절실하게 느끼게 되어야 인간 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내 마음을 내가 발견하여 쓰는 것이 인간이다. 김일엽의 《행복과 불행의 갈피에서》 중에서 - 마음은 의식, 또는 영혼이라 부를 수 있습니다. 영혼은 이 세상에 올 때 깃들 몸을 취합니다. 마음, 곧 영혼이 깃든 집이 몸입니다. 한 세상 열심히 살고 나면 늙고 낡아진 몸은 해체되고 마음, 곧 영혼은 '나'의 근원으로, 본향으로 돌아갑니다. 진정한 '나'가 누구임을 아는 것, 그것이 자기 발견입니다. 몸이 본향으로 돌아가기 전에 선행되어야 할 위대한 발견입.. 더보기 내 인생의 전성기 내 인생의 전성기 전성기? 지지부진하고 추락만 해온 자신에게 전성기 운운하는 게 우습게 들린다는 이가 있다면 이렇게 말해주고 싶다. 아직 전성기가 오지 않은 것 뿐이라고! 혹 이미 좋은 날은 다 지나갔고 내 인생의 전성기 역시 흘러간 옛이야기일 뿐이라는 사람에겐 이렇게 다짐하듯 말해주고 싶다. 인생은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며, 진짜 내 인생의 전성기는 아직 오지 않았을지 모른다고! 정진홍의 《남자의 후반생》 중에서 - 내 인생의 전성기, 흘러간 과거의 것이 아닙니다. 다가올 미래의 것도 아닙니다. 지금 이 순간이 최고의 전성기입니다. 전제가 있습니다. 과거와 미래에 대한 자기 나름의 분명한 가치판단입니다. 과거는 어제의 것이 아닙니다. 미래는 내일의 것이 아닙니다. 오늘의 현재에 과거가 투영되어 있.. 더보기 나이 든 사람의 처신 나이 든 사람의 처신 누가 나이 든 사람인가? 또 나이 든 사람은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가? 사람의 몸을 생각해 보면 안다. 젊은 사람의 몸은 먹는 일을 중요하게 여긴다. 무엇이든 많이 먹고 싶어 한다. 그만큼 활동량이 많아 에너지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반대로 나이 든 사람의 몸은 먹는 일보다 배설을 중요하게 여긴다. 아니, 배설이 문제가 된다. 그러므로 먹는 것을 줄이고 조심해야 한다. 바로 이것이다. 몸이 나이 든 사람에게 요구한다. 내려놓을 것은 내려놓으라고. 채우기보다 버리기를 많이 하라고. 나태주의 《좋아하기 때문에》 중에서 - 아기 때는 배설이 원활합니다. 잘 먹고, 잘 싸고, 잘 잡니다. 그것이 일과입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달라지기 시작합니다. 모든 것이 예전만 같지 않습니다. 특히 배설이.. 더보기 요행을 바라는 사람들 고도원의 아침편지 요행을 바라는 사람들 요행을 바라는 사람들은 대개 허황된 마음에 들떠 있는 사람들이다. 하늘에서 돈벼락이나 내렸으면, 어디 뭐 좋은 것 없을까? 하고 망상에 잠기기도 한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땀을 흘리고, 열정을 바쳐야 기필코 얻어지는 법이다. 노력을 통해 이룬 행복은 쉽사리 사라지지 않는다. - 신현식의 《배려》 중에서 - * 꿈은 요행으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요행을 바라는 것은 그야말로 망상입니다. 설사 요행으로 이루었다 해도 오래 가지 못합니다. 오히려 재앙이 되기 쉽습니다. 꿈은 땀과 열정을 요구합니다. 실패와 좌절의 쓴 잔을 견디어내야 합니다. 쓰러져도 툴툴 털고 다시 일어나는 불굴의 용기가 필요합니다. 그러다가 때가 되면 꿈은 이루어집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 더보기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 79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