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고도원아침편지♣

어차피 삶은 미완성

고도원의 아침편지

 

어차피 삶은 미완성

 

어차피 삶은 미완성이다.
하지만 끝까지 함으로써 미완성은
완성을 품어낸다. 그리고 언젠가 그
미완성의 씨앗은 완성의 열매를 맺는다.
그러니 여기서 멈추지 말자. 여기서 그치지 말자.
미완성을 두려워 말고 끝까지 함으로써
그 안에 완성의 씨앗을 배태시키자.
그것이 삶을 사는 오늘 우리의
자세 아니겠는가.

  • 정진홍의 《남자의 후반생》 중에서 -
  • 씨앗은 작습니다.
    처음부터 미완성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그 작은 씨앗 안에 언젠가 기필코 완성될 청사진이
    완벽하게 갖춰져 있습니다. 우리의 삶은 씨앗과도
    같습니다. 내 안에 이미 숨겨진 무궁한 잠재력이
    햇살과 바람과 비를 맞으며 매일 조금씩 자라나
    완성된 인격체를 향해 걸어가는 것입니다.
    멈출 수도, 그칠 수도 없는 삶이지만
    그래도 잠깐 멈춰 쉼표를 찍어야
    온전한 삶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고도원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는 어디로 가는 걸까  (0) 2024.04.04
식은 죽 먹기 글쓰기  (0) 2024.04.03
시작이 반이다  (0) 2024.04.01
변신  (0) 2024.03.30
고대 아이들의 놀이  (0) 2024.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