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고도원아침편지♣

분노와 원망

고도원의 아침편지

분노와 원망

화가 나면
누구나 그 감정을 참기 어렵다.
옛날 선비들조차 사람의 감정 중에서
분노가 가장 다스리기 어렵다고 토로했다.
성리학의 창시자 주자도 "나의 기질상의 병통은
대부분 분노와 원망을 다스리지 못하는데
있다."며 분노와 원망을 다스리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했다.

  • 조윤제의《하루 한 장 고전 수업》중에서 -
  • 분노와 원망은
    번개나 벼락과도 같습니다.
    무서운 자연현상이 번개와 벼락이지만
    그 때문에 지구는 정화되고 에너지를 충전합니다.
    분노와 원망을 무조건 누르거나 회피하려 들지 말고
    자신이 분노하고 있음을, 원망하고 있음을 알아차리고
    그 에너지를 삶의 동력으로 삼아도 좋겠습니다.
    인간에게 백해무익할 것 같은 모기조차도
    존재 이유가 있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고도원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쁜 것들과 함께 살 수는 없다  (1) 2022.12.29
갱년기 찬가  (0) 2022.12.28
명인이 명인을 만든다  (0) 2022.12.26
실수의 순기능  (0) 2022.12.24
수치심  (0) 2022.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