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
아버지가 수없이 가르친 말
"말은 꾸미지 마라.
쉬운 말이어야 한다.
거짓은 절대 금물. 미사여구를 쓰지 마라.
솔직해야 한다. 자세는 언제나 반듯해야 한다.
표정은 늘 밝게 해라." 아버지가 수없이
반복해서 가르친 말이었다.
- 고도원 윤인숙의 《고도원 정신》 중에서 -
- 시골교회 목사였던 아버지가
저를 웅변대회에 자주 내보내면서 강조했던 것이
'사람 앞에서 말하는 사람'의 마음과 태도였습니다.
"언어는 지식인의 무기"라고도 했습니다.
덧붙여 '무기'가 '흉기'가 되는 것을
한사코 경계했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고도원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요즘 어떻게 보내세요 (0) | 2023.03.27 |
---|---|
가장 짧은 고도원의 아침편지 (0) | 2023.03.25 |
다락방의 추억 (0) | 2023.03.23 |
어린 시절 부모 관계 (0) | 2023.03.22 |
얻음과 잃음 빛과 어둠 (0) | 2023.03.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