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이란 내가 말하는 우정은 서로 섞이고 녹아들어 각자의 형체가 사라지고 더는 이음새도 알아볼 수 없이 완전히 하나가 된 상태다. 만일 왜 그를 사랑하는가에 대한 물음에 답해야 한다면, 나는 이렇게 대답하는 것 외에 달리 표현할 길이 없다. 다만 그였기 때문이고, 나였기 때문이라고. - 앙투안 콩파뇽의《인생의 맛》중에서 - * 물과 기름은 하나가 될 수 없습니다. 하나가 되려면 서로 잘 섞이고 잘 녹아들어야 합니다. 그가 곧 나이고 내가 곧 그인 상태, 그가 단지 그이기 때문에 내가 사랑하고, 내가 단지 나이기 때문에 그와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것, 그것이 진정 아름다운 우정입니다. (2014년 10월1일자 앙코르메일)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 10월의 '아침편지 추천도서' -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마음에 빛 한줄기 따스함을 넣어줄 이달의 추천도서 세 권을 소개해 드립니다. 소설 '토지'속에 나오는 600여명의 사람들의 삶의 모습과 인생역정을 통해 나를 성찰하고 위로해주는 〈나, 참 쓸모 있는 인간〉, 암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내고 스스로 통제하며 회복할 수 있는 희망과 길을 제시해주는 〈암의 스위치를 꺼라〉입니다. 세 번째 책은 좀 더 특별한 책입니다. 깊은산속 옹달샘 아침지기 김재덕님의 책으로, 오랜 선무도 수련생활을 하며 느낀 일상의 지혜들을 수련 초기부터 일기처럼 직접 써왔고, 그 글들을 모아 엮은 자전적 책입니다. 담백한 글과 그림으로 잘 담아내어 저도 읽으면서 정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책 제목은 〈나는 오늘도 수련하러 갑니다〉입니다. 1.《나, 참 쓸모 있는 인간》김연숙 2.《암의 스위치를 꺼라》레이먼스 프랜시스, 전익주, 전해령 3.《나는 오늘도 수련하러 갑니다》김재덕 아래〈'아침편지 추천도서' 자세히 보기〉를 누르시면 이 책들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고, 바로 주문하실 수도 있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하네다 료코의 'Lake Annecy'입니다. '2018 산티아고 순례길 치유여행' 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오는 귀국길에서... '아침편지 추천도서' 자세히 보기'솔패 다모이자' 참여 신청하기'한울타리 소울패밀리' 참여하기옹달샘 '금빛부부학교' 신청하기옹달샘 '소리명상' 워크숍 신청하기 |
느낌한마디 좋아요 모으기 | |
|
아침편지는? | | | 자주묻는질문 | | | 아침편지 새소식 | | | 프린트하기 | | | 찾아오시는 길 |
(27452) 충청북도 충주시 노은면 우성1길 201-61 Phone 1644-8421 eMail webmaster@godowon.com 추후 '고도원의 아침편지'메일 수신을 원하지 않으시면 여기를 눌러주세요. If you don't want to receive this e-mail anymore, [Click here] |
'♣고도원아침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도원의 아침편지 2018년10월4일 (0) | 2018.10.04 |
---|---|
고도원의 아침편지 2018년10월3일 (0) | 2018.10.03 |
고도원의 아침편지 2018년10월1일 (0) | 2018.10.01 |
고도원의 아침편지 2018년9월29일 (0) | 2018.09.29 |
고도원의 아침편지 2018년9월28일 (0) | 2018.09.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