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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원아침편지♣

분노 조절 장애

고도원의 아침편지

 

분노 조절 장애

 

마음을 다스린다는 것.
사실 육십여 평생 살아오면서 무척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이 또한 생활 습관의
일환으로 신중히 고려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나는 믿는다. 요즘 매스컴을 들썩이는 흉악한
범죄의 대부분이 분노 조절 장애로 인한
결과라는 범죄수사 전문가의 분석을
접한 바 있다.

  • 이종욱의 《노후 역전》 중에서 -
  •  
  • 분노는 생명력을 단축시킵니다.
    따라서 분노를 다스리는 것은 자신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일입니다. 그러나 알면서도 제어가
    안 되는 것이 또한 분노입니다. 명상하는 사람들은
    자신을 타자화한 주시자의 관점에서 "아~~분노가
    이는구나!"라고 바라보며, "내가 화가 났다"라고
    동일시하지 않습니다. '화'가 '나'가 아닙니다.
    물거품처럼 잠시 일어났다 사라질
    뿐입니다. 끌려가지 마세요.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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