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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원아침편지♣

인생 90을 참 살았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인생 90을 참 잘 살았다

그러고 보니
인생 90을 참 잘 살았다.
이제 남은 며칠, 몇 달, 몇 년을
어떻게 하면 잘 보낼까 궁리하면서
독백한다. 열심히 살아야지!
하늘나라를 궁금해하면서...

 

  • 봉두완의 《앵커맨의 삶과 꿈》 중에서 -
  • 인생 90을
    흠 없이 살기가 참 어렵습니다.
    하물며 스스로 '참 잘 살았다'라고 말하기는
    더 어렵습니다. 평생 칼날 위를 걷는 듯한 삶을
    명예롭게 돌아보는 한 방송언론인의 글에서
    새로운 도전을 받게 됩니다.
    "잘 살고 계시지요?"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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