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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원아침편지♣

그대 더 이상 울지 마

고도원의 아침편지

그대 더 이상 울지 마

그대 더 이상 걷지 마
거기 그냥 털썩 주저앉아
남들이 뭐라고 하건 펑펑 울어 버려

그대 더 이상 뛰지 마
그 앞에 아무거나 붙잡고
숨이라도 좀 쉬어 봐

그대 더 이상 울지 마
아직도 흘릴 눈물이라면
바람에 천천히 말리고
들풀 젖지 않을 만큼만
그 자리에 놓고 와.

  • 임권의 시〈아무것도 하지 마〉전문 -
  • 시인은 우리를 헷갈리게 합니다.
    '펑펑 울라'고도 하고 '더 이상 울지 마'라고도 합니다.
    도대체 어찌 하란 말인지 도무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더는 걸을 수 없어 그 자리에 고꾸라지듯
    털썩 주저 앉아 본 경험이 있는 사람은 압니다.
    어린아이처럼 펑펑 울 수밖에 없고, 울어도
    아무 소용이 없다는 사실을. 흘리는 눈물을
    바람에 말리고 들풀이 젖지 않기만을
    바랄 뿐이라는 사실을.

 

 

아침편지가족여러분께
이의형님, 안녕하세요.
이 글은 오늘(29일)자 아침편지에도 소개된 글입니다.
이미 보셨다면 참고만 해 주시고, 혹시 아직 읽지 못하셨다면
한 번 읽어보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보내드립니다.

  • 온짐(OnGym) 10월 하루운동 챌린지 모집 -
    카카오톡으로 아침지기들과 매일 함께 운동하세요!

 

 

안녕하세요.
옹달샘 선무도와 프로그램 담당
아침지기 김재연입니다.

가을이 깊어가는 9월,
아침편지 가족분들과 함께
온짐(OnGym) 챌린지 '하루 15분' 운동을 하며
건강한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푸시업, 스쾃, 레그레이즈.
현대인들의 기초근력을 키워주는
3가지 운동법을 영상을 통해 배우고,
매주 수, 금 줌라이브로 짧고 굵게
실시간으로 만나고 있습니다.

특히,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
'인증 릴레이'를 통해 참여자분들께서
운동 일지를 간편하게 공유하며 모든 분들이
매일 조금씩이라도 운동을 하고 서로 격려하는
시너지 효과를 얻고 있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꾸준히 참여하시는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10월에도 온짐 챌린지를
이어가고자 합니다.

아침지기들과 가깝게 소통하며
운동하면서 혼자서는 어려울 수 있는
운동을 더욱 재밌고 꾸준히 이어갈 수
있는 기회가 되실 겁니다.

신청하시면 문자 메시지로
자세히 안내 드릴 예정이오니
많은 분들이 함께하셔서 오랜 시간
함께한 몸 구석구석의 지방들도
태우시고 몸과 마음의 피로감도
덜어내시길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침편지 명상치유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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