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오늘의요리♣

[스크랩] [양배추물김치] 맛있는 양배추 물김치

금요일입니다. 제가 알바한지 벌써 5일차이군요 ㅎㅎ

아직까진 어리버리하고 맨날 할일 하나씩 까먹고 오는거 같아요 ㅡㅡㅋ

리스트라도 만들어서 체크하고 다녀야겠어요.

오늘 소개할 것은 맛있는 양배추 물김치입니다.

요거 완전 강추에요 ㅎㅎ

김장 전에 입맛 확 솟아오르게 해주면서~~~

달큰하면서도 톡쏘게 맛나게 익어서 ㅎㅎ

이웃들 다 나누어주고~~~

울 집 식구들도 푸짐하게 먹고~~

양배추 한통으로 완전 행복해져요^^

-양배추 물김치 요리법-

양배추 2/3통(너무 커서 요정도만 ㅎㅎ), 파프리카 1개, 풋고푸 4개, 당근 1개

김치 양념 : 풀(멸치다시마육수 약 500ml+밀가루와 찹쌀가루 1:1비율), 양파 1개(210g), 마늘 70g, 생강 15g, 배 240g

까나리액젓 150ml, 매실청 50ml, 물 4리터, 소금간

양배추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천일염 솔솔 뿌리고 물 조금 넣어서 버물버물~~

소금에 절여주세요.

이렇게 하면 양배추가 원래도 아삭하지만

좀더 아삭하니 맛있어요.

시간이 지나도 무르지 않구요.

한통 다 쓰기엔 양이 많았지만 통이 작은 양배추라면 한통 다 써도 될것 같아요.

김치 할때 제일 먼저 하는것이 육수 내서 한김 식혔다가

여기에 풀을 쑤고 이 풀을 식혀두는거에요.

그래야 고추가루를 개우던~아니면 물김치를 바로 하던 할 수 있거든요.

이번에는 시어머님의 비법을 이어받아..밀가루와 찹쌀가루를 1:1 비율로 섞어봤어요.

전 밥스푼으로 크게 1스푼씩 넣었습니다.

믹서기에 양파, 생강, 마늘, 배를 넣고 곱게 갈아주세요.

배는 저처럼 나중에 갈아줘도 되는데 수분이 많은거 위주로 먼저 갈아주다가 갈아주는게

편합니다^^

물김치는 의외로 쉬워요.

식혀뒀던 풀에..

갈아줬던 양파와 배등을 넣고..

여기에 액젓과 매실등으로 맛을 내주세요.

양배추등 넣고 모자라가는 간은 소금 살짝 쳐주면 됩니다.

색깔을 위해서 전 고추가루 2-3큰술정도 넣었어요.

물 4리터 넣으니 이양이 딱 맞았습니다.

절였던 양배추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서 물기 빼고..

풋고추는 안에 씨를 빼서 반 가른 뒤에 채썰고..

파프리카도 채썰어주세요.

당근은 큼직하게^^

이 모든것을 물김치 양념한 것에 섞어서~

물 섞어주면 끝~~

간을 봐서 소금 넣어주면 됩니다^^

하루 익히니 벌써 맛있게 익은 냄새 나서 이웃 나누고~~

저희집 먹을 것은 소분해서 김치냉장고에 들어갔어요.

친정어무이가 넌 입맛이 싱거워서 김치할때는 간을 강하게 하라해서 그랬더니 좀 짠듯한데..

물김치는 간이 세도 물 살짝 타서 먹으면 되니까 짜게 되어도 걱정마세요^^

맛있는 양배추 물김치입니다.

시원하면서 양배추 특유의 달큰함~~~~

그리고 아삭함까지..진짜 입맛 확 살아나용^^

굿굿~~

간이 좀 강하게 되서서..그냥 먹기엔 짭잘해서 꼭 밥이랑 먹어야 하지만~

덕분에 국수 말아 먹어도 맛은 있더라구요.

어디 평창인가에서 온 양배추라고 한통에 4천원이나 했지만~

그 4천원으로 푸짐하게 물김치 한통 하고..

남은거 데쳐서 쌈싸먹으니...

4천원 덕분에 입이 행복하네용^^

요 양배추 물김치 강추입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뽀로롱꼬마마녀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