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우리님들의방♣

이름 모를 소녀 /김종호

 

 

 


버들잎 따다가 연못위에 띄워 놓고


쓸쓸히 바라보는 이름모를 소녀


밤은 깊어가고 산새들은 잠들어


아무도 찾지 않는 조그만 연못 속에


달빛어린 금빛 물결 바람에 이누나


출렁이는 물결속에 마음을 달래려고


말 없이 기다리다 쓸쓸히 돌아서서


안개 속에 떠나가는 이름모를 소녀.

 

 밤은 깊어가고 산새들은 잠들어


아무도 찾지 않는 조그만 연못 속에


달빛어린 금빛 물결 바람에 이누나


출렁이는 물결속에 마음을 달래려고


말 없이 기다리다 쓸쓸히 돌아서서


안개 속에 떠나가는 이름모를 소녀.

 

 

 


 

 

 

 

 

'♣ 우리님들의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린 참 아름다운 인연  (0) 2008.03.08
나 그대를 사랑하기에~~  (0) 2008.03.07
예쁜 장미 부케 받아 가세요 ㅎ  (0) 2008.03.02
땅과 같은 사람이 되게 하소서  (0) 2008.02.23
스타들의 화보  (0) 2008.02.18